미래는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하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로 인해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위기도 우리의 삶과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교육의 목적은 인간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교육은 이러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수단이다. 교육은 또한 인간이 자연과 문명, 타인과 공존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갖추게 한다.
따라서 미래를 여는 교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주체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증진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학습자는 각자의 흥미, 재능, 성향, 배경, 목표 등이 다르다. 이러한 다양성은 교육의 풍부함과 창의성을 높이는 원천이다. 교육은 학습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학습자가 자신의 삶과 교육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하는 주체성을 강화해야 한다. 교육은 또한 학습자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2.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어야 한다.
미래는 미지의 영역이다. 미래에는 새로운 문제와 기회가 끊임없이 등장할 것이다. 이러한 미래에 적응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식과 방법으로는 부족하다. 교육은 학습자가 새로운 지식과 방법을 창조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교육은 또한 학습자가 질문하고 탐구하고 비판하고 협력하고 소통하고 반성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인성과 인간관계를 배양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타인과 함께 살아가며, 타인의 도움과 협력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인간은 자연과 문명의 일부이며, 자연과 문명에 영향을 미치고 받는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과 상황을 인식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타인과 자연과 문명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인성과 인간관계를 배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은 또한 학습자가 자신의 감정과 태도를 조절하고, 타인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과 공유를 실천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
4. 정보화와 디지털화에 대응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정보화와 디지털화는 우리의 삶과 교육에 많은 변화와 혜택을 가져왔다. 하지만 정보화와 디지털화에는 위험과 문제도 존재한다. 교육은 학습자가 정보화와 디지털화의 장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교육은 또한 학습자가 정보와 기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으로 통합하고, 융합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상의 네 가지 특징을 갖춘 교육은 미래를 여는 열쇠이다. 이러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와 관리, 교육환경과 자원 등 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 모든 교육 관계자들이 미래를 여는 교육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펼쳐야 한다. 미래를 여는 교육은 미래를 여는 힘이다. 미래를 여는 힘은 미래를 여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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